목회자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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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존재 목적은 제자를 양육하기 위함이며, 제자 양육의 출발은 전도로 시작하는데, 전도의 열매는 치열한 전투를 각오해야 합니다. 치열한 영적 싸움의 결과로 얻게 되는 것이 전도의 열매 입니다. 적당히 하려다가는 여지없이 패배를 맛보는 것이 전도입니다.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싸움의 내용과 방법을 바로 알아야 하는데 전도의 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적어도 두 가지의 치열한 전투를 각오해야 합니다. 

     첫째, 기도와의 전투입니다. 사탄은 어떻게 하든지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어 영생을 얻고 천국 가는 것을 방해를 합니다. 그러므로 전도는 사단과의 치열한 영적 싸움을 벌이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전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전투로 이해해야 합니다. 영적 전투를 벌이는 무기가 바로 기도입니다. VIP를 마음에 품고 작정기도나 새벽기도 그리고 금식기도와 같은 치열한 기도 없이는 한 영혼을 예수님께로 인도 할 수가 없습니다. 기도 없이 전도하려 했다가, 많은 노력과 수고는 했지만, 아무런 열매를 못 거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전도는 하다가 힘 빠지고 포기하기 쉽기 때문에 기도와의 전투를 각오해야 합니다. 이것은 치열한 전투 중에, 비행기로 폭탄을 투하하고 전차포로 포격을 가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래서 전도의 열매는 기도의 전투 장에 나갈 것을 각오하지 않고서는 불가능 합니다.    

     둘째, 자신과의 전투입니다. 전도는 기도만으로는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마치 폭격 후에 지상군이 투입해서 정복 하듯이 전도는 한 영혼과 적극적인 관계를 맺고, 계속적인 교류를 통해 그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수고를 감당해야 하므로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목장을 통해, 시간과 돈과 마음을 다해 해산의 수고를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을 꺾지 않고서는 견디기 힘듭니다. VIP의 필요에 눈높이를 맞춰야 하는데, 바쁜 이민의 삶 가운데, 섬기고, 애쓰고, 손해보고, 희생을 겪는 것은 마치 전투를 치르는 것과 같습니다. 그 노력을 통해 마음이 열려지고, 전도 대상자의 마음이 움직일 때, 전도의 문이 열립니다. 이 감동은 큰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닌 세심한 관심과 작은 희생에서 옵니다. 이 감동이 VIP들의 마음을 열고 복음에 대해 문을 열게 만듭니다. 전도가 쉽지 않기 때문에, 거절의 상처와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고 서운함과 실망감이 생깁니다. 그런 상황에 처하면 포기하고 싶은 유혹을 받습니다. 사람을 향해 실망하지 않고 조급해 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감정과 싸우면서 인내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전투를 벌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 사람을 전도하려면 적극적인 섬김으로 나가기 위해, 자신의 내면과 맞서서 치열한 전투를 각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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