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사역의 승패는 실력과 능력에 달려있지 않고, 오직 기도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기에, 함께 기도하는 성도를 만날 때 가장 기쁩니다. 저희 교회 성도들의 형편에 맞도록 눈높이를 낮추어 중보기도를 2년째 계속 해 오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하는 성도 없이는 어떤 사역도 감당할 수 없기에, 목사와 함께 중보기도에 동참할 123 기도 요원을 12월이면 새로 모집합니다. 2015년 한해도 성도님 들이 제출하신 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한 결과 많은 응답이 있었습니다.
123 기도 요원으로 부르는 이유는, 하루에 1번 23초 이상 기도하라는 뜻이며, 큰 부담을 주지 않고, 함께 중보기도 할 수 있기에 그렇게 부릅니다. 하루에 한 번 목사와 사역을 위해 23초 이상 중보기도에 참여 하기를 원하시면 지원해 주시고, 대신 지원하시는 분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매일 새벽기도 시간에 기도합니다. 이미 지난 2년동안 동참 해 주신 성도님 들의 많은 응답들이 있었습니다.
123기도요원으로 지원하시는 성도님을 제가 매일 아침 만납니다. 긴급히 요청할 기도제목이 있으면 언제든지 알려 주시면 새기도 제목으로 첨가하고, 응답 받은 제목은 뺍니다. 기도의 파트너가 되어 함께 서로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하게 되면, 매우 친근하며, 항상 가까이 계심을 느낍니다. 이런 중보기도를 매일 정기적으로 갖는 것은 자신을 위해서도 목사와 교회를 위해서도 너무나 유익한 일입니다.
123 기도 요원이 될 자격은 복음장로 교회를 출석하고 있는 등록 교우 들입니다. 123 기도 요원으로 자원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메일박스에 넣어둔 지원서에 자신의 기도 제목을 기록하셔서 12월 27일 주일까지 최목사 매일 박스에 넣어주시는 분에 한하여, 저의 기도 제목을 넣어 드리겠습니다. 123 기도 요원은 1년 단위로 갱신합니다. 2016년도는 1월 1일에 시작하여 12월 31일까지 12개월동안 진행하게 되며, 12월 마지막 주일에 여러분이 제출한 기도제목을 다시 돌려 드립니다. 기도 제목은 *본인, *배우자와 자녀, *가정의 기도 제목을 기록하여 제출 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123기도 요원들이 되어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2015년에도 많은 응답이 있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내년에 자신에게 어떤 기도 제목이 있는가 생각해 보시고, 제출 해 주시면, 123 기도 요원이 되어 2016년 한 해 동안 최목사와 기도의 파트너가 됩니다. 123 기도 요원으로 지원하신 분들을 위해 기도하다 보면 매일 얼굴을 대면하는 것 같이 느낍니다. 이런 소중한 중보 기도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목사와 함께 서로 중보 기도하는 귀한 관계를 맺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