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의 위험 습관은 제 2의 천성이라는 말을 어릴적 부터 들어왔는데, 습관은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줍니다.‘생각은 행동을 만들고, 행동은 습관을, 습관은 인격을, 인격은 운명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습관은 인생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한 번 습관이 되면 고치기 어렵고 좋은 습관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끊임없이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홍해가 갈라지는 전무후무한 기적을 목격했지만, 삶의 작은 불편을 겪으면 바로 불평이 쏟아졌습니다. 우리의 연약한 죄성이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현장이 바로 불평하는 현장입니다. 불평하는 쪽에 서 있는 사람은 대부분 교만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한 것도 교만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이스라엘을 향해서 목이 뻣뻣한 자들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불평하는 사람들의 문제는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불평하는 식으로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불평 한다면, 어떻게 될까?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본적이 없기 때문에 불평이 습관으로 자리를 잡은 사람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세상에서도 불평하는 사람 중에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사람을 만나보기가 어렵습니다. 불평에 익숙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자리에 서기가 힘듭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불평하는 사람을 쓰실 수가 없습니다. 특별히 배우자를 향한 불평은 습관이 되기 쉽습니다. 사랑하여 결혼했지만, 습관에 찌든 삶을 살다보면 불평이 먼저 나오기 쉽습니다. 현실의 삶에서도 불평하는 사람은 생활과 환경이 풀리기보다는 계속해서 꼬이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은 관계에 실패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평의 싹이 내 속에서 뿌리를 내리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내 입에서 불평의 말이 나오기 시작하면 즉시 내 마음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깨달아야합니다. 물론 건전한 비판은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건전한 비판과 불평은 근본적으로 다른 것입니다. 불평이 습관으로 자리를 잡으면 내가 병든 신호입니다. 불평은 시작 단계에서 잘라내는 것이 최선입니다. 모든 어려운 문제와 힘든 환경은 불평하라고 주시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앞에 엎드리라는 기도의 도전이요, 배움과 훈련의 기회입니다. 매일 사방에서 들려오는 많은 소식들은 대부분 불평과 불만의 소리들입니다. 이것은 마귀가 세상에서 엄청나게 성공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무엇보다도 불평하는 생각이 싹트지 않도록 마음을 잘 단속하고 성령충만을 구해서 마귀의 종노릇하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