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코너

2018.07.20 08:17

진정한 쉼은?

조회 수 467 댓글 0

    진정한 쉼은?

    우리가 살면서 기쁜일도 많지만, 어려운 일도 함께 찾아옵니다. 인생을 살면서 문제 없이 지내는 사람은 없고, 보기에는 형통하게 보여도 말못할 어려움을 하나 이상 가지고 있습니다. 돈을 벌어 놓으면, 삶이 쉬울 것같지만, 모아놓은 것이 많은 분은 잃을까봐 두려워하고 도둑 당할까봐 담장을 높이 쌓습니다. 여유롭게 사는 분은 삶의 수준을 유지해야 하기에 쫒기며 삽니다. 그래서 부자일수록 기쁜 얼굴을 찾기 힘듭니다. 결혼은 어떻습니까? 독신으로 사는 사람은 결혼한 사람을 부러워하기도 하지만, 결혼한 사람은‘독신으로 살 것을 괜히 결혼했다’고 후회 할 때가 많습니다. 직장 생활하는 사람은 조그마한 것이라도 내 사업을 갖기를 소원하지만, 정작 사업의 어려움을 겪는 분은 일 할 회사만 있으면 월급이 꼬박꼬박 나오는 직장 생활을 하고 싶다고 소원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살기가 힘듭니다. 

    사는 것이 힘이 드니까 도피를 시도합니다. 술이나 마약이나 노름을 통하여 삶의 무게를 잊으려 하고, 어떤 분은 스포츠나 TV에 몰두하기도 하고, 나쁜 경우에는 음란물이나 불륜에 빠집니다. 그러나 이런 도피는 휴식이 아니라 경제적인 손실과 관계의 갈등으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가중시킵니다. 진정한 안식과 쉼은 예수님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모두에게 말씀합니다. 주님께 나아와 모든 것 맡기면 너를 쉬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께 순종하고 주님과 더불어 사는 삶은 겉으로 보기에는 구속일 것 같고 힘들 것 같습니다. 주일마다 쉬지 못하고 교회에 나온다는 것이 힘들게 보일 겁니다. 새벽마다 일어나 30, 1시간 기도하는 것이 힘들게 보일 겁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삶을 사는 성도들에게 물어보십시오. 오히려 그것이 힘을 주고 쉼을 준다고 합니다. 주일에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TV를 보며 소일해도 다음날 개운한 몸과 마음으로 일터에 나가게 됩니까? 아닐 때가 더 많지만, 그러나 주일 예배를 은혜롭게 드리고 나면 새로운 힘을 얻어서 힘찬 월요일을 맞게 됩니다. 아침에 몇 십분 잠을 더 자면 몸이 개운하고 덜 피곤합니까? 아닙니다. 잠을 줄이고 기도 시간을 가질 때에 기분도 가벼울 뿐더러 하루의 일과를 더 잘 마칠 수 있는 것을 경험하였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참된 안식과 쉼을 주십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에 참된 안식이 있습니다. 인생의 짐을 자신이 직접 지려 하지 말고 예수님에게 맡기고, 문제를 피하려 하지 말고 문제 가운데 머물며, 예수님께 순종하는 법을 배워서 참된 안식과 쉼을 맛보며 사는 성도님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안내

903 South Beverwyck Rd.
Parsippany, NJ 07054
Tel.201-232-2285


찾아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