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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 10일자로 노스케롤라이나의 6명의 판사가 연방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발하여 판사 직에 더 이상 머물러 있을 수 없어서 사임했습니다. 이들은 결혼이란 남자와 여자로 이루어지는 성경 말씀을 존중하여 이에 대해 반대 판결을 내린 상위 법원의 결정으로 동성결혼이 합법화되고, 동성결혼을 지지 하라는 연방정부(Federal)의 법명(Order)를 신앙양심 까지 위배하면서 지킬 수 없다고 판단하여 판사 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그들 중 한명인 Stevenson판사는 일년 연봉으로 생활하는 그의 가정으로선 결단하기가 매우 어려웠지만, 기도 할수록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삶이 먼저라는 확신을 가지면서, 스티븐 판사는 마태복음 16: 26절을 언급했습니다.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미국이 이런 혼탁한 흐름 속으로 빠져 가고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이런 결단으로 판사 직을 그만두면서 신앙의 양심을 지킨 판사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John Kallam Jr. (Rockingham County), Gilbert Breedlove(Swain County), Bill Stevenson (Gaston County), Tommy Holland (Graham County), Gayle Myrick(Union County) and Jeff Powell (Jackson County)

        이런 분들의 결단을 보면서, 이 세상에는 아직까지 살아있는 신앙양심이 남아있기에 하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명망을 보류하고 계십니다. 마치 소돔과 고모라성에 의인 10명이 없어서 그 땅에 유황불이 내렸던 사건이 떠올려 집니다. 이로 미루어 보건 데 판사직 마저도 올바른 성경 관에서 바로 판결하려는 판사들의 입지가 점점 좁아져 가는 것을 봅니다. 결국에 가서 말씀과 양심과 자기의 신앙에 따라 바로 판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판사 직을 그만둬야 하는 불행한 시대가 임박해져 옴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연방판사와 대법원 판사가 동성애에 대해서 옹호하는 판결을 하는 한, 하급법원에서의 판결을 뒤집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판사 중에 Holland 판사는 24년째 판사로 재직해 왔는데, 이제 더 이상 나의 믿음과 하나님의 말씀에 반대 되는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음을 알고 결국 사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들의 사임 소식을 들으면서, 한편으로는 희망을 갖게 되는 것은, 아직 미국 안에는 신앙의 올바른 양심을 가지고 행하는 분들이 남아있음을 보게 되고, 다른 편으로는 침몰해 가는 미국의 현실을 보고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노스케롤라이나의 용감한 판사 6명과 같이 우리도 그의 나라와 의를 위해 손해와 희생을 감수하는 결단의 자리에 나아가는 모든 성도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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