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사람 최영기 목사 (글이 길어 요약했습니다) 무엇이 사람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드느냐는 질문에 일반적으로 다섯 가지 특징을 예로 들었습니다. (1)자신감:외모가 출중하지 않아도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면 사람들로부터 호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2)겸손함: 높은 지위에 있으면서도 보통 사람처럼 행동하거나, 지식이 많은데도 나타내지 않는 사람, 좋은 결과를 남의 공으로 돌릴 줄 아는 사람에게 호감이 갑니다. (3)웃는 얼굴: 짝사랑했던 여인을 머리에 그릴 때 무표정한 얼굴이나 화내는 얼굴을 떠올리지 않고, 웃는 모습으로 기억되는 것이 당연하듯 잘 웃는 사람이 호감이 갑니다. (4)열정: 금메달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는 운동 선수와 같이, 잘 만들어진 도자기로 보이지만, 만족하지 않고 부수기를 반복하는 도공처럼 열정의 사람에게 호감이 갑니다. (5)질문을 잘 하는 사람: 이웃에게 깊은 관심을 나타내는 적절한 질문으로 대화를 이끌어가는 사람에게 호감이 갑니다. 그러나 이런 매력 포인트를 안다고 해서 저절로 호감을 주는 사람이 되지는 않습니다. (1)자신감이 있는 사람으로 보이려다가 허세부리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2)겸손한 척 자신을 비하하다가 내숭 떠는 사람으로 비쳐질 수 있습니다. (3)아무 때나 웃으면 실없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4)취미나 게임에 열정을 쏟다가 주위 사람들을 다칩니다. (5)질문만 던지면 상대방이 심문 받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진정한 매력은 단순히 매력적인 이미지만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진심에서 우러나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진정한 크리스천이라면 진짜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1)크리스천은 자신의 능력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보일 수 있습니다. 위기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사고가 생겨도 침착하게 대응합니다. (2)크리스천은 자신이 얼마나 악하고, 약하고, 무능한지를 알기 때문에 큰 일을 이루어도 하나님이 하셨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3)크리스천은 일이 잘 될 때 축복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일이 잘 안 될 때 고난 끝에 주실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하니 웃을 수 있습니다. (4)크리스천은 영원한 가치가 있는 일에 열정을 쏟습니다. 목자 목녀들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사역에 올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5)크리스천의 질문하는 동기는 순수합니다. 만나는 사람이 하나님에게 귀한 존재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사는 크리스찬은 정말 매력적인 사람입니다. 여러분!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