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에 임하는 마음가짐 예배에 나오실 때 준비할 3가지 마음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첫째는 기대하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매주일 드리는 주일 예배는 하나님의 임재를 실제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은 반드시 하나님을 뵙겠다는 강한 기대감이 있어야 합니다. 예배 시간은,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그의 영이신 성령님을 통해 구체적으로 역사하시는 시간이기 때문에 우리가 상상치 못할 많은 초자연적인 사건들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대하 16:9) 주님께서는 그 눈으로 온 땅을 두루 살피셔서, 전심전력으로 주님께 매달리는 이들을 힘있게 해주십니다. 예배 시간에 극적인 일을 경험 하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믿음이 생기거나 회개할 맘이 생기거나 갖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으면 바로 이것들이 하나님을 만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일 예배에 올 때는 세상의 어떤 만남과는 감히 비교도 할 수 없는 하나님과의 만남에 대한 강한 기대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둘째는 회개하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한 주간을 주님과 동행하면서 살았다고 하더라도 죄성이 남아있는 우리는 여전히 실수와 허물을 가지고 예배의 자리에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 앞에 겸손히 자신의 부족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는 마음으로 나와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배 시작 시간보다 조금 일찍 나와서 자신을 살피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하는 것은 은혜로운 예배를 드리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외적인 자세입니다. 셋째는 순종하는 마음입니다 어떤 분들은 예배를 드리는 목적이 은혜를‘받는데’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틀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예배의 원래 의미는 받는 것이 아니라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어로 예배를 Service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수동적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겠다는 자세를 넘어서 하나님께서 내게 개인적으로 주시는 음성을 붙잡겠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순종하는 마음인데, 설교 중에 내가 실천해야 할 한가지만 잡겠다고 결심하고 설교에 집중하면 반듯이 한가지를 잡게 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내게 주시는 말씀은 실천과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헌신이 꼭 따라와야 합니다. 주신 말씀에 반응하는 것이 순종의 시작입니다. 다른 예배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주일 예배 때는 하나님께서 이루실 놀라운 초자연적인 역사와 계시의 말씀을 사모하셔서 예배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매주 드리는 주일 예배에 성공하면 다음 날부터 시작되는 한주 동안의 성도님의 삶도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목회자 코너
2017.11.26 11:18
주일 예배에 임하는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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