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좋은 습관 2가지 
      브라이언 트레이시 라는 유명한 강연가는, ‘백만불짜리 습관’이라는 책의 저자입니다. 책에서 밝히기를, 모든 성공과 실패의 95%는 그 사람이 가진 습관으로 결정된다고 주장합니다. ‘좋은 습관은 갖기는 어려워도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고, 나쁜 습관은 쉽게 형성되지만 실패로 몰아간다.’ 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신이 백만 달러를 버는 사람이 되면 백만 달러를 더 버는 일은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불행한 일이 일어나서 백만 달러를 다 써 버려도 당신은 이미 백만장자의 습관을 익힌 사람이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백만 달러를 벌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한번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사람은 정상에 이르는 과정에서 어느 지점에서 무엇이 문제가 되는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다시 쉽게 오를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저자는 밝히기를, 이런 경지에 도달하는 것이 어느 날 갑자기 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의 끊임없는 자기 절제와 훈련을 통해 좋은 습관을 가질 때 만 가능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저희 교회 성도님들은 좋은 습관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2017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삶속에 꼭 자리를 잡도록 강권해 드리고 싶은 2가지가 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교회적으로 많은 기도응답이 있었음을 목격했기에, **매일 20분 이상 기도하는 습관과  **성경 말씀을 매일 생명의 양식으로 삼아, 경건의 시간을 갖는것이 처음에는 힘들지만, 생활의 습관으로 자리를 잡게 되면 놀라운 유익을 얻게 됩니다. 피곤하고 힘든 이민 생활  이지만, 다른 습관 보다 기도와 말씀 읽는 습관 만큼은 신앙성장을 위해 양보할 수 없는 필수입니다. 기도해야 성령의 인도함을 받고, 말씀을 읽어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해가 되면 여러 가지 계획과 결심을 새로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옛말에도 있듯이 많은 결심들이 그저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나는 경우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저는 그 원인을 결심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우리 몸에 습관화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평소에 책을 읽는 습관이 전혀 안되어 있는 사람이 새해에 굳은 결심만 한다고 해서 갑자기 독서광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새로운 습관은 끊임없이 반복해서 노력하지 않으면 절대로 몸에 배지 않습니다. 기도 시간을 30분 더 늘이기 위해서는 버티기 작전으로, 나의 습관으로 정착하려는 노력을 하면, 기도 시간을 더 늘이게 되면서 기도생활의 유익을 누리며, 성령의 인도를 받고, 성령이 지시하는 음성을 듣게 됩니다. 영적 좋은 습관을 남의 것으로 생각지 말고, 2가지 좋은 습관이 우리의 신앙 생활에 필수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는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