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을 우습게 여기지 말아야 우리가 영적으로 시달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이상한 꿈을 꾸던지,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하던지, 평소에 일어나지 않던 사고를 한달 동안 두번을 당할 경우에 재수가 없다느니, 아니면 이상한 생각을 하여,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뭔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이 영적으로 시달리고 있음을 깨달을 때에 뭔가에 의지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돌파구를 찾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일을 당할 때 정신을 차리고 신앙안에 자신이 머물러 있는가 잘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가 은연중에 행한 잘못된 행동 때문에, 영적으로 시달리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신학교 다닐 때 같이 공부하던 전도사님께서 이런 간증을 들려 주었습니다. 30세 가량 된 딸을 그의 어머니가 대리고 목사를 찾아왔습니다. 목사와 대화를 나누는 동안 딸은 얼굴에 초점을 잃고, 얼굴의 표정은 시시 때때로 변했다고 합니다. 목사님과 상담을 하던 중에 알게 된 것은 사업이 어려움을 처했을 때, 답답한 마음을 달래려고 점을 보러 간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날부터 딸이 불안에 시달리게 되었고 악한 영이 침입하는 통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손금 보는 것, 점치는 것, 또는 과거에 부모로 부터 들어왔던 미신적인 관습을 아주 가볍게 여깁니다. 그런데 이런 것이 통로가 되어 악령이 침입하는 구실을 줍니다. 타 종교를 믿었던 분들이나, 종교가 없어도 미신과 점에 관계를 했던 분들은 과거의 우상이나 그림, 부적들을 다 갖다버리라고 권하는 이유도, 이러한 매개체를 통하여 잡신이 지속적으로 역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록펠러가 지은 뉴욕의 리버사이드 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복음을 전하기위해 지은 교회가 온갖 잡신의 소굴이 되어져 버렸습니다. 이제 순수한 기독교의 냄새는 찾을 길이 없고, 이상한 타종교의 행사를 소개하는 안내문이 도배가 된 교회를 관광객들이 보러 옵니다. 사람들이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접근하지만, 그러나 이러한 장난기 있는 행동이 잡신이나 악한 영이 삶에 침입할 통로를 열어주고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지금 한국의 정치가 겪고 있는 일의 근원을 찾아가 보면, 이와 비슷합니다. 그런 것을 경계하지 못하여 일어난 참으로 불행한 일인데, 오랜 기간동안 몰래 감추고 벌어진 일들이 하나 둘 베일을 벗기 시작하면서 이런 엄청난 사건으로 비화 되어져 버렸습니다. 결국 이런 일은 자신이 약할 때 틈을 얻어 침입하고 미신과 연결이 되어 일시적으로 마음의 평안을 주는 듯 하지만 악령이나 잡신에게 통로를 열어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것에 의지하여 마음의 평안을 얻으려고 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어리석은 가를 깨닫고 얼마나 위험한 짓이며, 그 파장이 나라의 전체를 흔드는 일로 비화되어 있는 현실을 깨닫고 항상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목회자 코너
2016.11.04 11:10
미신을 우습게 여기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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