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코너

2016.01.10 09:04

심방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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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여러분들과 자주 만나서 친밀한 교제를 갖고 싶습니다 서로의 형편을 듣고 기도제목을 알고 더 가까워지기를 원하지만, 순서를 정하여 만나는 것은, 의무적 만남이 되기 쉽고, 그렇게 만나게 되면 참된 교제가 어려워 집니다. 또 다른 이유는 서로 스케줄 맞추기가 쉽지 않고, 더 중요한 것은 그 가정이 목사의 심방을 원치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의무로나 강제적으로 만나는 것은 가능하면 피하려합니다필요가 있어서 초대를 받거나, 생명의 공부 시간을 통해, 접촉할 기회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개인 심방은 특별히 필요한 경우에만 예정입니다

        대신 등록하신 교우들에게는, 결정할 권한을 드립니다. 저희 집으로 오시는 것과, 아니면 초대를 해 주시면 방문하고, 3 방법도 있는데, 목사 집을 방문하는 것도 꺼려지고, 자기 집으로 초대하는 것도 싫으면, 밖의 적당한 장소에서 만나서 교제 하는 것도 환영합니다. 그런데 특별히 심방을 가야 가정이 있습니다. **질병으로 목사의 기도가 필요한 ,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해야 , **신앙적인 갈등 가운데서 성서적인 해답을 줘야 분은 약속을 하고 가능하면 집을 방문하려 합니다. 왜냐하면 집보다 좋은 교제의 장소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심방 계획을 세우다 보니, 2년이 지나도록, 한번도 교제하지 성도님의 가정들도 있습니다.  

       제가 심방을 미루는 분들이 있습니다. ((지금 시험에 빠진 성도님이 없기 때문에 솔직히 말씀 드리지만!)) 성도가 시험에 빠지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 목사 때문일 수도 있고, 성도로 말미암는 경우도 있는데, 자신이 시험에 든 이유를 짧은 시간에는 잘 모릅니다.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면, 문제가 자신에게 있는 줄 깨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일찍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풀려 하다 보면,  일이 복잡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만남을 뒤로 미루고 기도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여 심방을 늦춥니다. 본인의 하소연을 들고 위로의 말이 그 순간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얼마 후 다시 ‘시험’에 빠지면 더 힘듭니다. 사실 목사가 성도를 도울 있는 길은, 설교와 말씀 공부를 통하여 영적으로 자라도록 돕고,  성도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적인 능력이 자라서 장성한 자가 되면, 시험에 빠지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시험에 든 분에게 찾아가지 않아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마음만 먹으면 일주일에 목사와 만날 기회는 많습니다. 평일 새벽 기도회에 나오시면 언제든지 만남의  기회가 있고,  토요일 새벽 기도 식사 교제의 시간도 있습니다. 모든 성도님과 자주 만나서 기쁨의 교제 시간 갖기를 항상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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