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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도들에게 시련과 사고를 허락하는 이유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예수를 믿으면 어려운 시련과 고난을 겪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절대로 막아주셔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오해일 뿐입니다. 어떤 분이 차 사고를 당했는데, 차는 많이 부숴졌지만, 몸을 다치지 않게 하신 것에 대해 감사를 하니, 그 때 불신자 한 분이 비아냥댑니다.“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면 아예 차 사고가 나지 않았어야지, 다치지 않게만 해 주시느냐?”이런 생각은 예수를 모르는 사람뿐만 아니라, 이미 신앙을 가진 분들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고를 전혀 당하지 않게 해 주시고, 질병으로 부터 철저히 보호해 주시고, 인생의 발목을 잡는 시련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막아 주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나님은 충분히 그렇게 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안 하십니다. 자주 제가 말씀 드리지만, 인생은 1생이 아니고 3생이기 때문입니다. 1생은 모태에서 지내는 9개월이고, 이 세상에 태어나서 80년 내지 90년을 사는 2생을 지나서, 죽음 후에 펼쳐지는 3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은, 2생 보다 3생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2생을 통해 3생을 가장 귀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합당한 사람으로 준비키 위해 우리가 이땅을 사는 동안 시련을 허락하시고, 때로는 감당할 만큼의 어려움을 겪게 하십니다

    이 세상은 죄로 물들어 있기 때문에 사고와 재난이 끊이지 않고, 누구에게나 찾아오며, 비록 하나님의 자녀조차도 이런 어려움을 겪으면서 하나님은 3생을 가장 귀하게 누리려는 사람으로 모두를 빗어가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는 이세상에서의 삶이 만만치 않습니다.

    교회도 어려운 시련을 겪으면서 연단되어져 가고, 마찬가지로 성도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새로운 삶과 무대로 옮겨가게 하시고, 또 예수님을 닮도록 인도하고 가르치는 역할을 합니다. 내가 감당할 수없는 능력 넘어 있는 일은 피할 길을 열어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를 안믿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하나님이 존재한다면 아예 사고가 없어야지라고 비아냥대는 말을 들을 때 믿음의 사람은 그 말에 올바른 답을 준비하고, 실제 삶속에서 겪은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성도님들이 어려움과 재난을 당하면 하나님이 왜 그런 일이 생기게 하셨는지 의아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도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에 대한 신뢰,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미래를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과정을 거치게 하신다는 믿음을 잃지 않고, 더 나은 준비와 성숙한 성도로 자라게 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자녀된 성도들에게도 시련과 사고를 허락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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