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부인해야 (코퀴틀람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의 글에서 옮겨왔습니다) 중요한 건 사소하게 여기고 사소한 건 중요하게 여기고 남의 말은 듣기 싫어하면서 자신은 함부로 남의 말 하고 말로는 세상을 다 짊어질 듯하나 한마디 말에 넘어지고 하나님 말씀을 백 번 들어도 잊고 사람 말은 한번 듣고 백 번 생각하고 얼굴 꾸미듯 마음도 꾸미나 꾸민다고 꾸며지지 않고 많이 배우나 무용지물 배웠다는 것이지 배운 건 아니고 웃으면서 날카롭고 울면서도 판단하고 자기 부인 안되니 남의 인생 부인하고 은혜를 입에 달고 살지만 받은 적도 없는 사람 같고 가장 겸손하게 말하지만 결국 자기를 넘지 못하고 모순덩어리 인생! 그렇게 살다 가면 안되는데… 인생은 리셋 버튼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