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설계론(Intelligent Design)

   지적 설계론(Intelligent Design)이란, 우주와 생명체는 우연히 저절로 존재할 수 없고, 고도의 지적 존재가 디자인하여 생겨났다는 주장입니다. 과학과 의학이 아무리 발전해도, 본래의 치아와 뼈와 눈의 정교한 조직을 똑같이 만들지는 못합니다. 저절로 이것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도무지 불가능한 주장입니다. 우리의 능력을 초월하신 분께서 디자인하여 창조하셨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사람의 몸, 우주 만물이 어떻게 우연의 산물이겠습니까? 펜실베이니아 주에 있는 작은 타운, 도브의 교육위원회에서 우주의 시작에 대한 학설중 지적설계론을 학교에서 가르치자고 주민투표에 붙였지만 거절되고 말았습니다.

   우주와 생명의 기원에 대해 3가지 이론이 있는데 **진화론과,   **지적 설계론과, 이래도 저래도 상관없고 알수 없다는 **불가지론(不可知論者)이 있지만, 주된 대립은 진화론과 지적설계론 2가지입니다. 진화론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계신 것이 아니라 개스가 있어서 개스로 가득 채워졌을 때, 개스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압축되고 폭발(Big Bang)하여 물질들이 흩어짐으로써 하늘에 수십억개의 별들이 생겨났고 지구도 그 때 생겨났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우주가 생성될 때에, 부글부글 끓는 화합물의 혼합체(primordial soup)에 번개가 내리치니 거기서 유기물질이 생겨났고, 우연히 단세포 생명체가 생겨나, 하나가 둘이 되고, 세 개가 되더니, 어느 날 암컷과 수컷으로 나뉘는 기적을 그들은 주장합니다. 이처럼 진화론이 내세우는 증거들이 서로 잘 연결되지 않고 그 과정들이 과학적으로 설명될 수 없기 때문에, 수많은 과학자들과 지성인들도 진화론에 대해 회의적이며, 진화론을 믿느냐는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하지 못합니다. 지적 설계론이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벽돌 수백만 장을 공중에서 떨어뜨린다고 저절로 복음장로 교회의 건물이 지어질 수 있을까요? 건축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하고, 어떻게 짓겠다는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계획을 먼저 세워야 하며, 그 아이디어는 누군가의 지혜에서 나와야 하고, 또 설계를 이해하고 그대로 시공할 수 있는 각 분야의 엔지니어들이 있어야 됩니다. 원숭이가 컴퓨터 앞에 앉아 자판을 아무리 오래 자기 맘대로 두드린다고 해서 셰익스피어의 햄릿이 나오겠습니까? 셰익스피어라는 지적인 천재가 있었기에‘리어왕’같은 작품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주와 생명체와 우리 인간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디자인하셨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