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사역에 참여를 권합니다 선데이 크리스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일 예배참석을 신앙생활의 전부로 여기는 성도들을 가리키는데, 조슈아 해리스(Joshua Harris)라는 저자가 쓴 책‘NO Dating’이라는 책에서 이들이 가진 3가지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지적합니다. 1)자기가 신앙생활의 중심이 되어있기에, 교회가 자신을 위해 뭔가를 해주길 바란다. 2)나 홀로 머물기를 좋아하여 지나치게 참여와 개입은 꺼린다. 3)부족하거나 흠집을 찾는 데는 상당히 예리한 눈을 가지고 있다. 신앙생활에 적극성을 가지고 참여하고 방관자가 되지 않기 위해 다음 2가지를 교회 안에서 꼭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째는 교회와 소속된 목장 안에서 한가지 이상의 일을 맡아 책임지는 것입니다. 목장 모임때, 찬양을 준비하여 인도하는 분, 목장 모임을 목원들에게 알려 빠짐없이 참여케 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분, 선교사님들과의 연락을 맡아 기도제목을 나누는 분, 설교를 요약하여 발표하시는 분, 목장 친교를 적극적으로 돕고, 목장 모임 때에 기도제목을 수합하고 정리하여 나누어 드리는 일도 사역에 속합 니다. 또 교회 안에서도 주일학교 사역, 중보기도 사역, 새교우 사역, 성례(세례와 성찬식) 사역, 영상사역, 재정부, 구매부 등 각자의 은사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섬김의 자리를 찾기를 바랍니다. 이미 사회에서 종사하고 있는 은사나 기술을 교회 안에서 섬기는 일에 활용하는 것도 좋고, 전혀 다른 분야라도 배워서 하겠다는 마음으로 2년 간 열심히 감당하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됩니다.‘누군가 딴 사람이 하겠지’미루지 마시고, 오늘 제직회 부서별 모임을 통해 적극적으로 한 가지 이상의 교회사역에 동참하시길 권합니다. 남은 반년 동안 1가지 사역에 자원하여 최선을 다해 보도록 권합니다. 둘째는 희생과 손해를 감수하는 훈련을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이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5:13-16).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착한 행실을 보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착한 행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정도를 뛰어 넘는‘희생과 손해를 감수하는’행실을 의미합니다. 세상 사람들도 착한 일을 합니다. 그러나 희생이 요구되거나 손해를 보게 되면, 거부합니다. 같은 상황에서 희생과 손해를 감수할 때 세상 사람들은‘크리스천은 다르구나!’느끼게 되고, 이런 삶을 가능케 하는 하나님께 대한 호기심이 생기고, 기독교 신앙이 궁금해집니다. 세상 사람들의 삶과는 분명히 구별되고, 뭔가 다른 삶을 살때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목회자 코너
2018.06.08 11:14
1인 1사역에 참여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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