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은 강요나 부담이 아닌 특권

by 인물 posted Jul 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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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역은 강요나 부담이 아닌 특권

    자기가 교회에서 맡고 있는 사역이 힘들어서 마음이 편치 않고 항상 끌려가다시피하여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자기가 섬기는 교회 목사님께는 말도 꺼내지 못하고 다른 교회 교우들에게 하소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회의 사역은 세상일과 달라서 특별한 결심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가정을 돌보고, 직장일을 하면서 교회사역까지 맡아 희생적으로 감당하시는 분들을 볼 때 참으로 귀합니다. 그래서 사역을 시작한 후 탈진하거나, 힘겨워할 분들을 위해 대비책을 세워놓아야 합니다. 4년을 시무하고 1년을 선택하여 휴무할 수 있는 옵션을 마련하여, 계속되는 부담의 짐을 들어주는 길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새해가 시작될 때에 자신의 사역의 부서를 바꾸도록 선택권을 주는 것도 좋은 배려입니다. 특별히 회의나 집회의 횟수를 줄여주는 것도 힘을 들어주는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성도님들 가운데는 매우 바쁜 직장의 일을 감당하면서 사역 또한 잘 감당하는 성도들을 보면 진한 감동을 받습니다. 사례비를 받고 사역하는 목회자와 다른 봉사자와 비교할 때 훗날 천국의 상급이 매우 클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역에 참여할 때, 사역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세밀하게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도님들이 지금 맡아 행하고 있는 사역은, 억지로 떠맡겨서 강요로 시작하게 된 것이 아니고 자신들이 선택한 것이라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불평이 터져나올 지경이 되면 그만 둘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행했던 사역을 할 수 없게 될 때, 그 사역을 누가 감당 할까,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사역을 할 성도가 없을 때는, 주님께서 기다리라는 신호로 여깁니다. 시키실 일이 있는데, 급한 일이면 반듯이 참여케 할 사람을 보내 주시거나 주변에 있기 때문에 하게 하신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일할 사람이 없으면, 지금 현재로서는 안 해도 된다는 주님의 허락으로 여기고 저는 편하게 사역을 억지로 행하려는 마음을 접습니다.

제가 성도님들의 입에서 사역에 대한 불평이 나오는 것에 대해 매우 민감히 여기는 이유는, 주님을 섬기는 것은 특권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사역은 힘이 들어도, 보람과 기쁨이 있어야하는데, 불평이 입에서 나오면 귀한 주님의 사역을 싸구려로 만듭니다. 그러므로 불평이 입에서 나오기 시작하면 차리라 사역을 그만두는 것이 낫습니다. 사역을 짐으로 만들 뿐 아니라, 의욕을 갖고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