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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항상 믿는자의 편이신가?

    성도된 우리에게 든든한 빽은 하나님이 내편이 되어 주신다는 확신입니다. 실제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능력과 기적을 나타내십니다. 그러므로 숫자가 얼마나 많은가, 적은가가 중요하지 않고, 승패는 하나님이 나의 편인가, 아닌가로 결정됩니다. 하나님께서 내 편에 서계시면, 상대가 아무리 강하고 내가 아무리 약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능력의 하나님, 기적의 하나님이 마지막 승리를 허락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원칙은 국가와 국가간의 전쟁에서도 나타나고, 인간과 인간과의 대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편에 계시면 적들이 아무리 강해도 두려워할 것없고, 하나님이 내 적의 편에 계시면 내가 아무리 강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국가 간의 전쟁이나, 단체가 대립하거나, 또 개인 간에 갈등을 겪을 때, 시선을 집중해야 할 일은, 힘보다는 이 일에 하나님이 어느편에 서계시는가를 따져봐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동적으로 성도의 편이 되어 주시지 않습니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에 빠지면 하나님은 이방의 왕을 강하게 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치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히려 모압 왕의 편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항상 믿는 사람편에 계신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중동 사태가 벌어질 때, 하나님이 자동적으로 이스라엘 편이라고 여겨서는 안 됩니다. 기독교와 타 종교 간의 분쟁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 자동적으로 기독교 편에 계신다고 여기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자동적으로 *기독교 국가편이고, *교회 편이고, *목사 편이라는 생각은 오해입니다그러면 하나님은 누구의 편이 되어 주십니까? 하나님은 의로운 사람의 편이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려는 사람의 편입니다. 그러므로 갈등이 있을 때 먼저 생각해야 할 일은, 이 일에 하나님께서 내편에 계실 수 있는가!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의 양심과 성령은 정확히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의 편에 서기 위해, 하나님을 오시라고 하면 안 됩니다. 내가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가기 위해 내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자신의 동기와 목적을 살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지를 확증해야 합니다. 논쟁이 있을 때, 상대방이 비겁한 방법을 사용한다고 자신도 똑같이 비겁해져서는 않됩니다. 상대방이 악하게 대한다고 자신도 악하게 굴면, 하나님이 내편이 되실 수 없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하나님이 내편이 되실 때 두려움은 물러갑니다. 아무리 상대가 강하다고 해도 하나님이 나의 편이 되면 반드시 길은 열리고, 마지막 승리를 안겨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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