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코너

2016.07.22 02:43

성도의 희생과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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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를 하다 보면, 기독교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은데, 그들은 크리스천들의 이중성인 삶에 대해 대부분 실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예수님에 대해 몰라도 신앙을 가진 사람은 적어도, 사랑과 희생과 손해 볼 아는 차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막상 돈이나 이권이 걸린 일들에 대해 성도가 세상 사람과 똑같이 처신하고  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면, 기독교에 대해 전혀 호감을 갖지 못하고 오히려 부정적인 편에 설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시기를,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했는데,주님이 말씀하신 빛과 소금의 역할이란 세상 사람들의 수준 넘어 있는것을 말합니다. 사람이 맨 정신으로 쉽게 행할 없는 수준의 행실을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도 착한 일을 합니다.그러나 희생과 손해가 요구되면, 쉽게거부하고 돌아서는데, 이와 똑같은 상황에서 성도는 희생과 손해를 감수할 때, 세상 사람들은 크리스천의 다름을 알고,이런 삶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기독교 신앙이 궁금해집니다. 이런 삶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믿지 않는 자들에게 매력과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크리스천의 삶은 수준차이가 나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 사람들과 다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다르다는 것은,주일에 예배에 참석하고, 기도의 시간을 가지고,회식 자리에서 술잔을 거절하는 수준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런 수준으로는비 신자들의 시선을 뺏을 없습니다.비 신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삶의 키워드는 희생과 손해입니다.

   그러므로 직장 생활을 하는 크리스천이 예배와 교회일로 특별한 시간에 빠져야 하고, 일을 지키기 위해 다른 동료를 희생케 했다면,  대신 남들이 일하기 원치 않는 휴일에 자신이 자원하여,희생하고 손해 보는 모습을 보여야 그들로 부터 인정을 받습니다.이렇게 처신함으로 직장 생활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기 위해 희생과 손해를 보면, 먹고 마시고 입는 의식주 문제를 해결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이러한 약속이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이 희생과 손해를 주저함 없이 감수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희생과 손해를 다른 차원에서 보는 안목을 길러야 합니다. 성도의 희생과 손해가 안 믿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어, 예수를 믿기로 결심하게 하고,자신도 하나님으로부터 풍성히 받고, 누리는 축복을 이 땅에서 풍성히 경험하는 성도님들의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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