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필요를 우선 순위에

by Eunsoochoi posted Aug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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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집 부근의 주유소에는, 국적은 모르지만, 한 동양인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개스를 넣는 차량의 앞 유리가 더러우면 틈을 이용하여 닦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에게 팁을 줍니다. 주유소에서 일하는 것이 바쁘지만,  틈을 이용하여 고객을 도우려는 마음이 귀합니다. 저는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사람이 있으면 선별하여 어떤 때는 건네기도 하지만, 무조건 주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의 아버지는 누군가 구걸하면, 무조건 주머니를 뒤져서 주는 편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무나 손 내밀면, 무조건 주니, 구걸하는 자들이 아버지가 나타나면 기회를 잡은 모양으로 달려 왔던 것을 어릴 때 자주 봤는데, 제가 구걸하는 자에게 주지 않고 그냥 지나칠 때에는, 아버지가 생각나면서 마음 한 구석에서 가책을 받습니다. 구걸하는 자에게 무조건 주는 것이 좋은 것 만은 아니라고 말하는 분들이 이유로 드는 것은, 오히려 그 사람을 더 게으르게 만들기 때문에 거절하는 것이 돕는 것이라고 말하는데, 그런데 열명 중 한 두 명이라도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을 외면 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가능하면 도움을 요청하면 도와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 율법사가 주님께 물었습니다.  나의 이웃이 누구입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나의 이웃을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가? 그것을 깨닫도록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는데, 예수님께서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말씀 하시고 그 율법사에게 다시 묻습니다.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서,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라고 생각하느냐?”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니, “가서, 너도 그와 같이 하여라” 이웃이 누군가를 묻는 율법사에게, 이웃은 너의 마음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의 필요를 보고 정해야 함을 답으로 주셨습니다.  
      우리의 이웃을 이렇게 정할 때, 생각을 바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교회에 도움 될 분이 많이 왔으면 하고 기대했는데, 지금은 우리가 돕고 섬겨야 할 분들을 보내어 주십시오 라고 기도합니다. 저희 교회 안에서 가장 중요하고 귀하게 대해야 할 분을,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분으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들을 우리의 VIP라고 부릅니다. 목장에 큰 도움이 될 분이 아니라 목장의 도움이 필요한 분이 VIP입니다. 나의 이웃은 나의 마음이 내키는 데로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서는, 우리의 VIP는 언제나 **하나님을 모르는 분, **예수님을 꼭 만나야 할 분, **교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입니다. VIP를 올바로 찾아서 그들을 VIP로 올바로  대접 할 때, 하나님께서 나를 가장 귀한 존재로 (VIP)로 여겨 주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남의 필요를 삶의 우선순위에 두는 노력을 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