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많은 교회가 크리스천 신문에 광고를 낼 때 주로 소개하는 문구를 보면 거의 비슷비슷 합니다. ‘**예배가 살아 있는 교회, **찬양이 뜨거운 교회, **말씀이 살아 있는 교회, **성령의 역사가 있는 교회’ 라는 문구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런 문구는 예수를 모르는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는 전혀 무관심한 영역입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의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통하는 문구들입니다. 교회가 누구에게 관심을 쏟는가에 따라 사역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교회’ 라는 간판을 걸고 있는 한 교회 안에서 꼭 일어나야 할 가장 중요한 일 하나를 ‘생명의 삶’을 강의 하면서 소개했는데, 바로 ‘제자를 만드는 일’ 입니다. 이것은 주님의 마지막 유언입니다(마태 28: 19). 교회가 이미 믿는 기신자들을 붙들려고 하는가? 아니면 전혀 복음을 듣지 못한 분들에게 관심을 가지는가? 그 방향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명령하기를 “너희는 가서” 세상을 향해 가라고 명령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는 찾아가지 않고, 오기를 기다립니다. 가서 제자 삼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명령을 받들어 찾아 나서야 합니다. 오늘날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는 VIP를 찾으려고 몸부림 치는 교회, 목장, 성도가 주님의 진정한 제자들입니다. 영혼 구원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드는 것이 교회의 소중한 사명입니다.

      VIP 명단을 2번에 걸쳐 25명을 찾았습니다. 지금 그 명단을 가지고 계속 기도 하실 줄 압니다. 각 목장의 목표는 한성도님이 적어도 5명의 VIP를 품고 계속 기도하는 것입니다. 모일 때마다 VIP의 사정을 듣고, 그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는 것이 목장 모임에서 중요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전도의 통로가 되기 위해 모이는 목장모임에 VIP 명단이 없는 것은 목적을 잃은 모임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명단을 소중히 여겨 모임 때마다 자기 목장 소속 VIP를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들을 주님께로 이끌기 위해, 목장 안에서 깊은 논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목장은 교회를 새로 방문하신 분이, 교회에 잘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고, 섬김을 통해, 전도의 열매를 맺기 위해 영혼구원의 최전방의 역할을 합니다. VIP 명단에 우리가 집중하는 것은, 믿은 적이 없거나, 지금 낙심하여 교회를 다니지 않는 분들이 의외로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VIP 명단에 넣어서 먼저 기도를 시작하는 일입니다. 11월 2일은 3차 VIP 명단을 제출하는 날입니다. 아직 자신의 VIP가 없는 분들은 결심하셔서, 전도 대상자를 지금부터 찾기 바랍니다. 이것이 교회가 가장 귀하게 행해야 할 본연의 임무요, 제자를 세우는 기초 공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