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 기도를 본당으로

    교회사역의 승패는 기도하는 성도에 의해 결정됩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성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교회에는 2개의 중보기도모임이 있습니다. 하나는 123 기도 요원이고, 또 하나는 주일 예배전에 드리는 중보기도모임 입니다. 123 기도팀은 하루에 한 번 23초간 교우와 담임 목사간에 서로 기도제목을 교환하고 1년간 서로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일에 모이는 중보기도는 소수의 성도님만이 참여했는데, 지난주일 부터 더 많은 성도님의 참여를 위해 교회 본당으로 옮겨 모이게 됩니다. 12시 20분에 본당에 들어오시면 음악과 함께 중보 기도제목을 파워 포인트에 띄워 놓습니다. 매주일 마다 기도제목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특별히 곧 바로 드릴 주일 예배를 위해 중점적으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교회에 기도하시는 분들이 많아야 합니다. 특별히 목자 목녀로 임명을 받아 사명을 감당할 때 가장 중요한 일은, 목원들을 위해 기도하는 사명입니다. 가능하시면 수요예배와 토요새벽기도회에 참여하여 목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각 교회마다 권사를 세우는 이유는 기도하는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참여치 못하는 가운데 있는 있는 분들은 2020년 새해에는 새롭게 결심을 하시고, 열심을 내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일 예배 전에 갖는 중보기도 제목은, 교회, 예배, 전도대상자, 교회학교, 직분자, 선교사를 위한 중보기도입니다.

    중보기도 시간에 가장 중요한 기도제목은 곧 바로 드릴 예배를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보를 내 놓고 순서 순서를 성령께 부탁하는 기도를 해 주시고, 말씀을 전하는 목사와 기도순서를 맡은 장로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친교를 담당하는 성도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예배를 위해 운전으로 섬기는 성도들의 안전과, 헌금 당번, 찬양대, 안내, 부엌에 섬기는 성도님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십시오. 12시 20분에 가능하면 교회에 도착해 주시고, 사정이 여의치 않으신 분들은, 적어도 15분 전에 도착하셔서 잠간이라도 중보기도에 참여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부엌에서 돕는 성도님들도, 가능하면 10분전에 마치고 본당에 늦어도 12시 50분까지는 들어오셔서, 중보 기도에 꼭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교회를 섬기면서 기도하는 성도님이 점점 줄어들 때 가장 공허함을 느낍니다. 기도에 열심을 내어 동참해 주시고, 본당으로 중보기도 시간을 옮겨온 목적은, 단 한 분의 성도님 이라도 기도에 동참하게 하기 위함임을 아시고 교회와 예배를 위해 기도하는 일에 열심을 내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