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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윤 선교사님 소식  

      (지난주 김 선교사님의 친구 윤미라 성도로부터 받은 메일을 간추려 올립니다)

     샬롬 영글은 늦더위 속에 성큼 다가온 가을, 아침 저녁으로 부는 가을 바람이 얼굴을 스쳐가고 있습니다.아프리카 우간다에서 32년간 사역 하시던 김 정윤 선교사님은 아무리 아파도 " 영육이 강건함을 부탁 드리는" 기도 편지를 늘 보내오셨는데 지난 4월 척추의 골절로 인해 5월에 한국에 가셔서 시술하신 후 다시 우간다로 돌아오셔서 투병 중입니다. 척추의 손상 소식을 듣는 순간 마음에 근심과 고통이 몰려와 순간적으로 마음이 공백 상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보통 여인네들 처럼 수다스럽지도 않고 자신이 지닌 갑상선 저하증, 고혈압, 당뇨병, 손마디 마다 구불어진 관절염, 다리 부종 등등 여러 가지 질병 가운데서도 한마디 아픔의 호소도 선교소식에 내 놓지 않은 채 그저 자신의 영육이 강건 하기를 부탁하는 성격인지라 척추 손상으로 인한 아픔을 되삭이고 있는 모습이 떠올라 얼마나 아플까 되뇌어 보았습니다. 진흙과 돌이 깔리고 쏟아진 비에 씻겨 움푹 파진 400피트 산등성이 비포장 길을 널뛰기 하며 자동차에 앉아 오르내리는 일상 생활 속에서 본인도 모르게 진행된 척추의 손상으로 인한 통증으로 누워서 사역한다고 하십니다.  미국 World Concern은 9월달 부터 그만 두고, 한국 World Concern은 계속 돕기로 했습니다.  32년 동안 우간다에서 사역하신 김정윤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로 물질로 도와주신 여러 선교의 동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비록 투병 중에 누워서 사역하시지만 여러분의 기도 중에 하나님의 치유의 손에 이끌려 아픔이 사라지고 나음을 받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주님을 믿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학생 때부터 함께 공부하며 거의 50년간 주님 안에서 교제 하면서 본 그녀의 우직하면서도 부드럽고 흐트러짐 없는 삶 속에서 일평생 주님을 사랑하고 남을 위해 헌신한 여종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선교사는 우간다 사람들의 기쁨이며 Big Mama 이기에 자기들 곁에 누워 있는 것 만으로도 그들의 위로가 되며 기댈 큰 바위입니다. 

      선교사님을 뵈온 분도 계시고 선교소식을 보고 도와주신 여러분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넉넉하여 삶에 지치고 힘든 사람들의 말을 들어주고 영적으로 고통 당하는 사람들에게 바른 길을 알려 주는 카운셀러로 6년전 본인이 3개월 동안 우간다를 방문해 있는 동안 방문을 걸어 잠그지 않고 집에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크고 작은 일에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동안 기도하며 도와 주신 일이 헛되지 않고 신실한 하나님의 여종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큰 힘이 되었을 줄 믿습니다. 선교사님의 회복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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